이번주 초부터 시작한 밭의 땅을 고르기 위한 삽질이 드디어 오늘로 끝났다.

거의 일주일을 땅을 파고 리어카로 실어 나르는 일만 했다.

원래는 경운기로 실어나르려고 했는데 집에서 10km 가 넘는데다가 가는 중간에 경운기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수리를 맡겨야 해서 리어카로 실어날라야했다

밭의 흙의 아래부분은 워낙 단단해서 삽이 들어가질 않아 파는데 너무 힘들었다. 곡괭이로 파기도 하고 삽질을 하기도 하고 .. 내 손을 물집 투성이로 완전 걸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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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중

높은 부분의 땅을 파내서 높이를 낮추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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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중

거의 다 파내가는 중이다.

윗부분은 전에 한번 포크레인으로 파서 채운곳이라 나중에 트랙터로 흙을 펼치면 높이가 전체적으로 확 낮아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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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중

흙의 상태가 이러니.. 삽으로 파질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