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스러운 여러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선거가 끝이났다.

앞으로 나라가 사회가 그리고 개인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제는 조카의 100일 사진을 찍으러 아침부터 부랴부랴 동생에게 다녀왔다.

동생이 사진을 찍을 장소로 봐둔 셀프 스튜디오가 있다고 한다. 나는 이제까지 셀프 스튜디오를 이용해 본적이 없다. 처음 가본 셀프 스튜디오는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준비해 두었다. 의상들이며, 악세사리들.. 공간들.. 인테리어, 조명 등등..

이용 가격은 1인당 만원이라고 한다. (1시간 기준) 스튜디오마다 가격 차이는 있을듯 하다.

카메라 조차도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렌즈는 50mm 단렌즈 하나면 충분하다. (줌이 아쉬운 상황이 있긴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 충실해야지. ㅋㅋ)

나야.. 원래 갖고 있던 카메라가 있어 챙겨가서 그걸 사용하긴 했지만.. 카메라가 없더라도 5천원 만원에 대여하면 되니 몸만 가면 모든게 해결된다.

캐논 보급기종은 5,000원 5D는 만원이라고 한다.

카메라를 대여할때는 가능하면 좀 더 나은 기종을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다. 기종별 대여 비용이 차이가 크지 않다.

스튜디오는 11시에 예약해서 50분까지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나머지 10분은 정리 타임!!

우리는 거의 11시가 다되어 도착해서 바로 스튜디오 이용 방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작했다.

의상을 고르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의상 고르는게 시간이 꽤 걸린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차분히 고르는게 좋을거 같다. 그리고 기존의 사진들을 미리 보고 어떤 컨셉으로 찍을건지 구상을 해두는게 좋을거 같다. 우리는 아무런 확인이나 준비 없이 가서 되는대로 찍다보니 끝나고 나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마음이 급하다. 하나라도 빨리 찍어야 한다. 하지만 아기는 마음처럼 쉽게 웃어주지 않는다. ㅠ.ㅠ

50분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옷 갈아입고 뭐 하다 보면 금방 금방 시간이 흘러간다.

뭔가 아쉬운 기분도 들고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아기의 상황이 더이상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많이 힘들고 지쳐보인다.

스튜디오 사장님은 시간을 더 준다고 했지만 시간을 더 갖는다고 해서 사진을 더 찍기는 어려울꺼 같아서 그만 두었다.

나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사진은 밝기만 조정했다. 보정을 못하기도 하고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크랍도 없다. 누군가는 크랍도 기술이라고 하지만 사진을 자르는건 찍을때부터 잘못된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사진들을 모아 백일사진 슬라이드 사진첩도 추가로 만들어 보았다.

백일 사진 슬라이드 사진첩 보기

조카 100일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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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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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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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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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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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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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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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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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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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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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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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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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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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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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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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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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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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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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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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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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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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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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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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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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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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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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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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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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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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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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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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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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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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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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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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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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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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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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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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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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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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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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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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시간이 다 되어가던 때인데 아기가 많이 힘들어 했다.

1시간 이상은 무리일꺼 같다.

스튜디오를 나와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왔다.

집에서 좀 쉬고 .. 아기도 낮잠을 푹 자고 일어나 사진을 더 찍었다.

스튜디오의 조명이 좋아서인지 집에서는 사진이 좀 어둡다.

조카 100일 사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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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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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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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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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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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 사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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