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높은 경사를 삽질로 파낸 밭을 드디어 트랙터로 밭갈기와 고랑을 만들었다.

기계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 예전과 같이 사람의 손이나 소같은 동물의 힘으로만 하려면.. 굉장히 힘든 일인데.. 기계는 그걸 단 한두시간만에 모두 헤치워버렸다. 트랙터로 밭을 종횡무진하며 땅을 로터리로 갈아내고 쟁기로 갈고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뚝딱 다 해낸다. 

이젠 농사도 기계 없이는 못할거 같다.

이제 땅은 준비가 다 되었으니 고랑에 검정 비닐을 덮고 고구마와 콩, 참깨를 심기만 하면 된다.

심을 콩은 이번에 구입해왔고 참깨도 지난해 수확한 것 중 올해 심으려고 미리 챙겨놓은게 있다. 그리고 고구마도 파는곳에 얘기해놔서 주말에 가져오기로 했다. 이제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농사의 시작이다. 좋은 날 다 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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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고랑 만들기

트랙터로 밭을 갈기전에 먼저 땅을 고르게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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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고랑 만들기

밭의 한쪽부터 트랙터로 땅을 갈고 고랑을 만드는 중이다.

고랑이 만들어지는건 정말 순식간이다. 트랙터가 지나가면 바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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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고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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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 트랙터로 몇번 왔다갔다 하더니 고랑이 모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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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바닥을 파냈던 곳인데 땅이 단단한 곳이 남아 있어서 이 근처 높은 곳은 좀 더 파내야 할거 같다. 이 근처는 남겨두고 작물을 심어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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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고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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