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우리네 사랑이 영원할거 같지만

사랑이 끝나고 나서의 상실감..을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

 

찾아오는 사랑을 막을수도 없고 떠나가는 사랑을 잡을수도 없는데..

영화속의 현실은 너무 가혹하다..

 

행복했던 봄날은 그렇게 갔다...

근데 여름이 아니라 겨울이 온 듯한 차가움만 남았다...

 

영화의 주제가는 김윤아가 불렀는데..

이 영화를 보기전부터 그녀의 노래는 자주 접해서 새삼스럽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