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구입한 음악 관련 책을 놓을곳이 없어 여기저기 쌓아놓고, 음반들도 더이상 놓을 곳이 없어 방치상태여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책장을 하나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마침 할인행사를 하길래 크기는 생각도 안해보고 구입했다.
몇일전 집 앞에 거대한 가구가 현관문 앞에 서있다.
현관문보다도 크다...켁..
이걸 어찌 방안까지 옮겨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
거의 끌다시피 해서 방까지 옮겨왔다.
근데 눞혀 들어온 책장이 바로 세워지지가 않는다
천정이 너무 낮아..;;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겨우 일으켜 세웠다..
세우면서 형광등 커버 깨먹고..;;
다행히 안에 형광등은 무사하다.
방이 더 좁아졌다..;;
안그래도 작은방이 온 사방이 음반으로 둘러쌓였다;;
누군가 이 방에 들어와서 본다면 기절 초풍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