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시작한 집수리가 이제 거의 마무리중이다.
시골의 빈집을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고쳐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지난주에 화장실과 바닥이 끝났고 오늘 기둥에 페인트칠을 했다. 실내는 이번주 도배와 바닥 장판을 놓고 다음주에는 주방 공사 그리고 외부에는 벽돌을 쌓고 주변 정리를 하면 될듯 하다.
이 블로그에서도 한참 오래전부터 집수리하는 글을 올리고는 했는데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앞이 캄캄했는데
다시 보는 처음 집수리를 시작할 즈음의 사진이다.
다락도 있었고 방이 3개인 전형적인 시골의 주택이다.
집수리에 한참이던 시기...
지붕도 다시 올리고 내부는 방 하나만 남겨두었다.
사방이 유리라서 햇빛은 항상 많이 들어올거 같은데 겨울에 난방이 큰 걱정이다.
집안에 기둥밖에 안보인다. ㅋㅋ
벽 속에 보이지 않는 숨은 기둥까지 해서 총 12개가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