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한달전에 텃밭의 한켠에 채소들을 심었다. 고추, 가지, 토마토, 참외, 파, 오이 등...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어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다. 이제 조금만 더 크면 열매도 볼 수 있을것 같다. ㅋ

다른 한 켠에는 어머니께서 꽃들을 심으셨다.

사실 나는 집안에서 꽃 키우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멀리서 바라 본다거나 책상이나 선반에 한두개 정도 키우는 건 좋지만 집안에 너무 많은 화분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건 지저분해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차라리 텃밭에서 정원을 만들어 꽃을 키우고 가꾸는건 얼마든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