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 서핑중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무료버전 제공 소식을 들었다. 유료로 가입하지 않아도 다양한 음악 듣기가 가능해졌다. 유료가입자에 비해 음질이 좀 낮다거나 광고를 일정시간이 지나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등 여러 단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만으로 내겐 충분하다.
이제까지는 음반을 이용해 음반을 꺼내 듣거나 나스의 음악파일을 네트워크플레이어로 이용했다. 아무래도 새로운 음악을 접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스포티파이 덕분에 접근성이 좋아졌다. 사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려고 하려면 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굳이.. 해야하나 싶어 망설이기만 했다.
일단 무료가입하고 스포티파이를 이용해 보았다.
가요나 클래식도 다양하고 검색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네트워크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스포티파이앱에서 기기를 연결하여 출력기기를 네트워크플레이어로 변경하여 오디오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스포티파이 앱 화면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네트워크플레이어의 앱 화면도 스트리밍 서비스의 화면처럼 앨범커버를 활용해 보여주면 좋을텐데 부러운 화면이다.
아이패드앱에도 설치해보았다.
아이패드앱도 화면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무료 이용자라고 해도 직접 추출한 음악파일과 소리가 아주 큰 차이가 나는것은 아닌듯 하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ㅋ
아직은 내가 주로 듣는 음악들은 이전과 달라진것은 없다. 음반이나 나스의 음원을 주로 듣고 있지만 차츰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에 익숙해지다보면 유료가입도 하게 될수도 있을듯 하다. 음악 소비하는 수단도 음반 구입에서 스트리밍으로 바뀔수도 있고...
ps. 맥용 앱도 있어서 설치해 봄... 브라우저 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