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클래식에서는 SACD 음반을 꽤나 발매하고 있다. 한참 SACD가 뜨기 시작할때 왠만한 음반들은 거의 SACD로 발매하고 가격도 일반 레드북 시디와 별 차이 나지 않게 판매하곤 했다.

녹음도 SACD에 걸맞게 거의 최상에다가 참여하는 연주가들도 실력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채널클래식에서 발매되는 음반들은 클래식 관련 상은 휩쓸다 시피 했다.


인기 있는 음반 차트에는 항상 채널클래식의 신보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채널클래식의 음반들을 꽤나 구입했다. 샘플러들도 일반 시디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는데 샘플러 시디도 꽤나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 중에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시리즈로 시간차를 두고 발매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발매되면 바로 구입하는 음반중에 하나였다.


4집까지는 구입했는데 그 이후로도 발매되었는데 내가 열정이 식었는지 그 이후로는 구입하질 않았다. 

음향적으로 거의 최상이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 수많은 음반들이 그동안 있있지만 이 음반이 나에겐 최고였다. 


지금은 SACD가 시들어져서 그리 큰 이점이 없지만 그래도 일반 시디로만 재생해도 훌륭한 소리를 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