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발표한 음반이라고 한다.

내가 한참 서울에 올라와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시절 즐겨 듣던 노래인데..

내가 2000년부터 서울에서 생활하기 시작했으니..

벌써 15년이 되어 간다...


내가 그 당시에 사랑에  꽤나 아파하던 시절이라..

아무래도 이런 우울한 곡들을 좋아했었나보다..

사랑은 없다..

이 음반을 구입한지는 꽤나 오래된거 같은데 ...

인터넷에는 들어보려고 했더니 별로 올려져 있진 않다..

인기가 별로 없었나보다..


오디오에 시디를 넣어 들어보니..

오래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호소력 있는 목소리이다..

녹음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꽤 쓸만하고..

스피커가 전에 사용하던 알파에 비해 고음의 재생능력이 좋아져서인지 귀를 아주 후벼판다..

헤드폰의 해상도 보다야 덜하긴 하겠지만.. 내가 헤드폰 쓸일이 이젠 없으니..


첫곡인 사랑은 없다 외에도 두번째 노래 고백등 다른 음악들도 전체적으로 슬픈곡들이다..

전체적으로 노래들이 다 괜찮은데..

근데 왜 뜨지 못했을까..

비쥬얼이 좀 안되서..? 

아니면 가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 커다란 범죄를 저질렀다던지..-_-;;

음반 해설지에도 얼굴은 안보여주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