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 화요일 저녁 집에 오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 쓰러질 지경이다.

우선 밥부터 먹고 한숨 돌리고 음악을 듣기 시작한다.

오늘은 어떤 음악을 들을까...? 고민한다.

어제는 피아노곡들을 들었으니.. 오늘은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현악을 들어볼까..

오늘 들을 음악은 현악으로 결정했다.

현악 음반중에서 어떤 곡을 들을까...

내가 즐겨 듣는 & 좋아하는 음반을 꺼내든다..


음악 감상을 위해 마련한 의자에 앉아 음악을 듣는다...

오늘은 바흐의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이다.

여기서는 하프시코드 대신 피아노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둘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지만..

하프시코드로 연주된 음반도 있어서 듣긴 하지만 아무래도 내가 듣기엔 이 곡은 하프시코드보단 피아노가 더 영롱한 맛이 있다.

같은 바흐의 곡이라서인지 인벤션과 약간 비슷한 느낌도 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