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날새 2.5집 회상

2015. 3. 20. 19:01


해금, 가야금 등 고전악기를 연주하는 음악들이 한때 유행처럼 인기가 있더니 요즘은 좀 시들해진듯 하다.

한참 인기가 있을땐 고전악기를 이용한 현대음악을 넘보고 그랬는데 ...

무슨일인지 사그라 들어버렸다.

가야금의 정민아 음반도 꽤나 내게는 신선했다. 특히나 보컬로서의 참여도 나름 좋았고..

한동한 열심히 듣곤 했다.

 이 음반도 오래된 동요나 옛가요를 해금으로 펼쳐놓는다. 

해금과 기타의 연주로 하나는 뜯어서 튕기는 소리와 또 다른 하나는 현을 긁고..환상적인 조합이다.

바램은 보컬곡 하나쯤 불러서 넣었음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왠지 노래도 잘할거 같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