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반을 구입하고는 한참동안 듣지 않고 어느 음반장에 잠자고 있었다.

어느날 음반장의 이 음반을 발견하고는 꺼내어 들어본다.

그녀의 음악은 흐르고...

음반의 속지를 꺼내 읽어본다.

이 음반의 주인공인 소프라노 박경미는 2011년 고인이 되었다고 한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고통을 이겨가며 녹음한 음반이라고 ...

그녀의 목소리가 다르게 느껴진다.

왠지 한소절 한소절이 그녀의 혼신을 담은 목소리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음반은 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장은 찬송가로 다른 한장은 국내외 가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터넷에 혹시나 찾아봤는데 별다른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