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해철1집, 모노크롬 DVD, 정글스토리, 신해철 LIVE - Myself Tour
이젠 고인이 된 신해철의 생전에 발매한 음반들 중 내가 갖고 있는 음반들이다..
넥스트는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신해철의 음악은 1,2집만 좋아한다. 2집은 꼭 구하겠다는 '의지'가 별로 없어서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구입하진 않았다.
위의 음반들 모두 꽤 오래전에 구입한 음반들인데 이젠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의 노래라고 생각하니 이전에 듣던 때와는 새삼 느낌이 다르다. 나는 라이브 음반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신해철의 라이브 음반을 듣다보니 벌써 20년도 훨씬 지난 과거에도 꽤나 녹음에 신경쓴듯 하다.
2집과 라이브 음반에 포함된 나에게 쓰는 편지란 곡이다.
미래의 나를 위해 나도 가끔 편지를 써봐야겠다.
시간이 지나 읽어보면 그 과거의 나를 ..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나를 더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