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부천에 중고음반 구경하러 갔다가 음반 몇장을 골랐다. 

몇백장 정도 있던데 구입할만한 음반은 아쉽게도 몇장 되지 않았다.

대부분 1,000원 ~ 2,000원 정도여서 맘에 드는 음반이면 왠만하면 구입하려 했는데 

1,000원에 구입한 음반 하나!!

다양한 분야의 음반에 대한 정보가 많아야 언제 어디서 스쳐 지나가더라도 모래사장에 보석을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한정된 분야의 음악만 듣다 보니 관심이 별로 없는 분야는 아직 보석들을 그냥 내 눈앞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 음반은 보석이 맞나? 

오래전 TV 에서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인데 노래는 어떤 음악이 나왔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