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핀의 1집과 3집 & 4집 & 5집은 오래전에 구입했는데 2집만 못구해서 아쉬웠는데 어제 산본에서 이 음반을 발견하고는 아침부터 부랴부랴 다녀왔다. 

왠만한 음반은 중고 음반 가게를 가도 구입하고 싶은 음반이 별로 없다. 

희귀 음반들은 이젠 왠만해서는 중고 음반 가게에 잘 나타나질 않는다. 중고로 순환될 시간도 이젠 한참을 흘러버렸나보다...

가장 좋은 음반은 발매시기에 그 음반을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인데... 

그래서 요즘엔 최근 발매 음반들을 자주 살펴보고 있다. 남들에게서보다 내가 먼저 그들을 스스로 찾아내는게 빠르겠다.

음반 겉 표지에 속아서 선택 실패도 많아서 문제지만.. 


수록곡

  1. 사막
  2. Somebody To Love
  3. A
  4. 길들여진 개
  5. 훌라
  6. Shaker
  7. Em
  8. Oz
  9. 길을걷다
  10. 고양이
  11. Silver

+ 2015년 8월 6일 뜨거운 여름의 절정.. 허클베리핀의 노래를 듣고 있다. 이 더운 여름 선풍기의 쉴새없는 바람처럼 일렉 기타음들이 몰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