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의 USB 메모리가 요즘 저렴하기에 종종 구입해서 이용하고 있다.

32기가 메모리가 만원도 안한다니 음악 파일 여러개 넣어놓고 데스크탑, 노트북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그런데 얼마전 컴퓨터에서 메모리의 음악파일을 듣는 중에 메모리를 갑자기 빼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8기가 짜리 메모리가 파일 복사가 되지 않는다. 쓰기 금지된 USB 라는 알림창만 뜬다. 포맷도 되지 않는다. 읽기만 가능하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나 말고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는듯 하다. 샌디스크에서만 고질적으로 발생하는건지 ..

샌디스크 쓰기금지를 검색하니 해결 방안이나 경험담들이 주루룩 나온다.

인터넷 상에 설명하는 해결방법을 따라 해봤는데 안된다. 대부분 별 효과는 없는 거 같다.

그렇다고 만원도 안하는 메모리를 우송료 부담하면서 교체 받기도 귀찮다. 새로 사는게 더 나을판이다.

다행히 8기가 메모리안에는 음악 파일들이 6기가 정도 들어있다. 요즘 내가 자주 듣던 일본 음악들이다.

그래서 교체는 깨끗히 포기하고.. =.+;; 안에 든 내용물이나 잘 쓰려고 한다. 읽기라도 되니까.

앞으로는 메모리가 사용중일때는 그냥 뽑지 말고 사용중인 프로그램을 끄고 추출하는게 쓰기금지를 예방하는 최선인듯 하다.

* 혹시 지금 샌디스크가 쓰기 금지 에러 상태라면 괜한 헛수고하지 말고 빨리 머리속에서 잊는게 좋음

Nikon MF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