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도 넘게 전에 방영된 김래원, 정다빈 주연의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의 DVD 이다. 

내가 생각해도 무슨 생각에 구입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오래전에 구입해놓고는 아직도 이 드라마를 보지 못하고 있다. =.+ 너무 슬플꺼 같다. 

여주인공이었던 정다빈의 모습을 지나간 영상으로 밖에는 이제는 더 이상은 볼 수 없다. 내가 멜로 드라마를 좋아해서 드라마 보면서 어울리지 않게 눈물이 저절로 흐르기도 하더라. 주변 가까운 친인척의 사망 소식에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고 꿈쩍하지 않았는데 꾸며진 이야기인 드라마를 보면 왜 눈물이 나는지... 이 드라마도 왠지 슬플꺼 같아 망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