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에 삽입되는 OST 음악들 중에 종종 인상적인 음악들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그 음악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역시 영화 음악은 음악만으론느 그 감동이 잘 오질 않는다. 영상과 함께 할때 음악이 더 빛나는거 같다. 뭐 그렇다고 사진의 '태극기 휘날리며' 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분단의 역사속에 모두 한 가족이며 형제가 서로 싸워야만 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라는 영화속의 모습이 지금의 현실하고도 그리 다르지 않다. 지금 우리도 영화 속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한 형제인데.. 이념과 사상이라는 울타리로 서로를 원수처럼 죽이지 못해 안달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