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보석을 발견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최근 잘 알려진 가수의 음반을 사도 그리 큰 감흥이 없었는데 이 음반은 여러번 계속 반복해서 듣는 중이다. 시디를 처음부터 끝까지 멈추지 않고 들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벌써 3번을 넘게 듣고 있다.전체적으로 곡도 망에 들고 목소리도 시원시원해서 좋다. 악기에 목소리가 뭍히지도 않고 호소력도 있고 음악이 지루하지도 않다.이렇게 음반을 골라서 사다보면 우연히 만나는 행운이란 기회가 오는듯 하다. 그런 행운을 볼 기회가 없는 요즘 사람들을 볼때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듣고 싶은 노래만 듣고 이미 흥행한 노래만 듣게 되는다양성이 사라지겠지 그러다 보면..... 레이나 - 매일 꿈을 꾸나요 듣기
음반/가요
2012. 11. 4. 21:22
최근 방영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삽입되어 다시 빛을 발하고 있는 김동률 그 영화에선 기억의 습작이란 곡이 나온다.. 나도 그 노래를 오래전부터 좋아한다. 그의 목소리는 나의 어지러운 마음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음색이다. 이 음반도 그렇다.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토로... 아픔을 모두 받아줄꺼 같다. 이 음반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잔향이란 곡과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이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이 시디를 듣는 중이다. 그냥 툭 내던지는 듯한 느낌의 창법.. 언제 들어도 좋다. 마음이 차분해진다. 가사도 너무 예쁘다. 참 미안하다고.. 늘 고맙다는 그건 어쩌면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가사 중 김동률 - 잔향 듣기 김동률 -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듣기
음반/가요
2012. 10. 3. 00:13
중고음반 몇개 질렀다.. 요즘들어 가요가 좋아진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보다... -_-;;
음반/가요
2012. 8. 26. 20:15
최근에 자주 꺼내서 듣는 음반들이다. 요즘 음악 듣는 시간이 늘어서 음반을 이것 저것 꺼내 들어본다.' 특히 아래 음반들이 요즘 나에게 자꾸 끌린다. 음악도 시간에 따라 취향이 변한다. 예전엔 한참 성악을 즐겨 듣기도 하고.. 고음악에 빠져서 주구장창 구하러 다니기도 했고.. 언젠가는 비발디의 사계만 찾다가 아예 비발디의 이름만 들어가도 눈에 닥치는 대로 구하던 시절도 있었다.. 요즘은 예전처럼 열정이 없어졌지만 그대로 종종 음반을 사곤 한다. 아래 음반은 주로 지난 오디오쇼에서 구입한 음반들이다.
음반/가요
2012. 8. 26.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