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 Saovo 클래식 샘플러 음반
여러 음반을 구입하거나 오디오 잡지를 구입시 또는 오디오쇼 참석을 하면 가끔 샘플러 음반을 제공받을때가 있다.하지만 샘플러 음반의 경우 맘에 안드는 곡들이 많아 잘 듣지 않게 된다. 음악적인면 보다는 소리 위주의 곡들을 선곡하다보니 내 취향과는 맞지 않을때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샘플러 음반들은 다시 들을 일이 거의 없다.그러나 샘플러 음반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반이 있다.야마하의 SAOVO 스피커 홍보용으로 만든 샘플러 음반인듯한데 오래전 오디오쇼에 갔다가 받은거 같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흘러 언제 이 음반을 받았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몇년이 지났지만 샘플러 음반인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자주 꺼내어 즐겨 듣는 음반이다.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의 안정을 주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음이 불안정하고..
음반/클래식 2015. 5. 27. 21:20
Mozart Night Music - Eine Kleine Nachtmusik K.525 (SACD)
모차르트의 음악중 너무나 친숙한 멜로디의 Eine Kleine Nachtmusik...요즘에 모차르트의 음악들을 자주 듣고 있다. 얼마전 들은 오보에 협주곡이나 클라리넷 협주곡, 풀룻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등등 협주곡들을 자주 듣는다. 이 음반도 바이올린 협주곡 같은 음반이다.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발매한 앤드류 맨쯔의 음반으로 SACD 로 밀고 있는건지 꽤 많은 이들의 음반이 SACD 로 발매되었다. 요즘 같은 심난할때 이 곡을 조용히 들으면서 힐링을 해야겠다.수록곡Eine Kleine Nachtmusik (A Little Night Music), Serenade in G major, K.525Adagio & Fugue in C minor, K.546Menuet & Trio in C major, K.4..
음반/클래식 2015. 5. 23. 16:06
CPE BACH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음반
우리가 음악의 아버지라 부르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JS Bach)의 둘째 아들인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CPE Bach)의 음반들이다.이제까지 JS Bach에 대해서는 꽤 많은 음반을 통해서나 유명한 곡들이 많아서 영화 드라마 등을 여러 경로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바흐의 후손들의 음악에 대해서는 JS BACH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누군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지도 모른다. 나 역시도 유명한 작곡가들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기도 했다.그러다 우연히 요한 크리스찬 바흐의 곡에 빠져 다른 바흐의 음악에도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악기별로 하나씩 음반을 구입해서 일단 들어보기로 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오보에 협주곡, 하프시코드 협주곡,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JS..
음반/클래식 2015. 5. 19. 21:40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622 & 오보에 협주곡 K314
보통 어떤 악기를 위한 협주곡 음반이나 연주회는 주제 악기 위주의 곡들을 선곡하여 커플링되곤 한다.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도 오보에 협주곡도 관련 악기의 협주곡으로 음반을 구성하곤 한다.그러나 이 음반은 독특하게도 클라리넷 협주곡 한곡과 오보에 협주곡 한곡이 포함되어 있다. 두 곡 모두 흔한 곡이고 나도 두 곡 모두 좋아하지만 좀 의외의 구성이다.1984년에 녹음된 음반이지만 시간의 흐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연주를 들려준다. 그리고 예전엔 클래식에도 빨리빨리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나 역시도 빠른 연주가 신나고 좋아하던 시기가 있었으나 그것은 잠시 앓는 잊혀질 짝사랑같이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졌다. 이 음반에서의 연주속도는 고리타분하리만큼 클래식하다. 그래서 좋다. 충분히 음악을 느끼게 한다. Wo..
음반/클래식 2015. 5. 19. 20:37
클래식 음반 카달로그 Catalogue 모음
클래식 음반사는 음반이라는 매체가 생겨나면서부터 지금까지 가장 다양하고 역사가 깊다. 도이치 그라모폰, EMI, 데카, 필립스, 소니, 유니버설 등 메이저 음반사를 비롯하여 이들이 고음악 등 전문 분야를 아예 부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레이블들까지.. 게다가 유럽과 북미등 소수 마이너 레이블들.. 꽤 많은 음반사들이 지금도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인터넷이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을때는 발매 음반에 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매달 발간되는 음반 관련 잡지를 구독하거나 레코드 가게를 가서 음반을 구경을 해야 겨우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그나마 음반 관련 잡지들도 음반 시장이 축소되면서 점점 사정이 어려워졌는지 음반 소개해주는 잡지도 이젠 찾기가 어려워졌다. 몇년전에만 해도 매달 신보 소개 잡지를 얻..
음반/클래식 2015. 5. 11. 22:32
비제 카르멘 & 아를의 여인 - Marc Minkowski
비제의 카르멘과 아를의 여인 커플링 음반Bizet - L'arlesienne & Carmen SuitesLes Musiciens du louvre & GrenobleMarc MinkowskiNaive이 음반은 아를이란 공통점으로 비제의 음악과 고흐의 그림을 삽입하여 둘을 조화시켜 놓았다. 꽤 많은 고흐의 그림들이 포함되어 있다. 고흐의 그림을 좋아해서 음반의 내용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음반에 한편의 그림책을 덤으로 받은 느낌이다.비제의 이 음반을 꺼내보니 너무 오랫동안 듣지 않았더니 먼지가 가득하다. 그리고 CD 에 이물질이 덮혀 있어서 물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냈다. 이제 자세잡고 카르멘을 듣고 있노라니 초반에는 조용한 곡이라 맘놓고 볼륨을 높혀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요란해지며 빵 터지기 때문에 방심..
음반/클래식 2015. 5. 10.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