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 모종 옮겨심기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씨를 뿌린 팥이나 콩이 나질 않아 모판에 팥을 별도로 키웠다. 한쪽에 8판 다른 곳에 20판 정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드디어 내렸다. 그동안 팥은 옮겨 심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랐다. 비를 맞는건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 팥을 심어야 한다. 다음 비를 기다릴 여유는 없다. 장화를 신고 호미를 챙겨 밭으로 향했다. 비를 맞으며 모판의 팥을 빼가며 20판의 팥을 모두 심었다. 한판에 150개정도인데 이것도 3천개네;; 그리고 남은 팥은 가져와 집 근처 밭에 심었다. 남아있는 8판의 팥만 심으면 팥 심기는 끝이다. 이제 들깨를 심어야 한다. ㅠ.ㅠ SONYLOVE 팥심기 SONYLOVE 팥심기 SONYLOVE 팥심기 SONYLOVE 팥심기 SONYLOVE ..
소소한 일상 2017. 6. 27. 15:32
팥심기와 물주기
몇일전 팥씨를 물에 담궈 발아를 시켰다. 이제 더이상 비를 기다릴 수는 없어 오늘 팥을 심기로 했다. 앞으로 당분간 비 소식은 없다. 그렇다고 마냥 비를 기다릴 수는 없다. 밭으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휴대폰에서 경고음이 들린다. 폭염주의보라고 주의하라고 한다. -_-; 아무리 더워도 가야한다. 팥을 심을 밭은 집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다. 집을 출발해 마을 입구를 지났을때 갑자기 아버지께서 팥을 집 문앞에 고이 두고 오셨다고 한다. 전쟁터 나가면서 총도 안가져 가는 형국이라며 다시 집으로 되돌아 가서 팥을 챙겨서 밭으로 향했다. 밭에 도착하니 폭염주의보라더니 덥긴 하다. 팥이 발아를 시작해 뿌리가 나오고 있다. 더 기다릴수는 없다. SONYLOVE 팥심기 오늘 심을 팥!! SONYLOVE 팥심기 가장..
소소한 일상 2017. 6. 17. 15:3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