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모님의 강요?로 3년정도 피아노를 배운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활용할 정도까지라도 배웠두었으면 좋았을걸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내가 배우고 싶다고 배울수 있는 상황도 아니긴 하다. 지금은 세월이 너무 흘러 피아노를 전혀 모르는 거와 똑같다.;;;

내가 지금 음악을 좋아하게 된건 어릴적 피아노 소리에 익숙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어찌보면 피아노 배우는게 여러모로 좋은일인거 같다. 잘 활용하지 못한다해도..

앞으로 내가 피아노를 배워서 칠것도 아닌데.. 피아노 악보가 눈에 띄길래 구입했다.

왠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악보를 보고 들으면 뭔가 더 느낌이 다를꺼 같다. 더 머릿속이 복잡해지려나...

혹시 나중에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모르잖아. -.,-

역시 나는 이상한 놈이거나 미친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