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어느 클래식 애호가의 이야기이다. 클래식을 즐기다 보면 경험하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왠지 내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나야 책의 저자만큼 홀릭하지는 않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기쁘기도 하고.. 내 마음속을 누군가에게 들킨것 같은 창피함도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