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원미연 2집 앨범 부클릿은 없다. CD만 제대로 있으면 됐지 머;;

원미연 2집 뒷면

너무 오래된 과거이지만 고등학교 다닐때도 나는 노래 듣는걸 많이 좋아했다. 수업시간에도 옷 소매에 이어폰 줄을 숨겨 음악을 듣기도 하고, 야간 자율학습시간이면 내 귀에는 항상 이어폰이 꼽혀져 있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된다고 스스로 세뇌하곤 했다. -.-;

사진은 고등학교때 알게된 원미연의 2집 음반이다. 이별여행이란 노래를 라디오에서 처음 접하고 너무 좋아서 노트에 노래 가사를 받아 적어놓고 일부러 외우고 노래를 부를 정도였다. 원미연의 음반은 나중에 시간이 흘러 내 손에 들어왔는데 아쉽게도 처음부터 음반의 부클릿은 없었다. 완벽한 상태였으면 좋았겠지만 노래를 듣는데 불편한점은 없으니 그냥 노래나 열심히 들어야겠다.

지금 이 음반을 CD 플레이어에 넣고 듣는중인데 히트곡인 이별여행외에는 아는 노래가 없다. 처음이라 아직 어떤곡이 좋은지 느낌이 오진 않는다. 노래가 어느 정도 귀에 들어와야 가사도 들리기 시작하는데.. 아직 그런 단계로 가려면 여러번 더 들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