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친구의 소개로 잠시 만났던(요즘엔 썸이라고 표현하던데;;) 여인과 인천 월미도에 놀러갔다가 찍어준 내 사진이다. 그때 나는 무슨 고민을 했을까? 즐거운 한때였겠지. 그때 함께 놀러간 여자는 잘 살고 있겠지만 그때 난 너무 순진?(멍청)해서 중요한 순간에 항상 망설이다가 떠나보냈는데..

벌써 세월이 15년이나 흘렀다.

나는 아직도 어린 철부지 같은데...

이쁜척? 귀여운척? 좀 재수없긴 하다. 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