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국사봉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고 멋진 운해를 보고 싶었다. 그런데 안개가 너무 심해서 안개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안개가 어느 정도 걷히기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아침 8시가 넘어서도 안개가 줄어들기는 커녕 더 심해진다. 밤을 꼴딱 새서 졸립다. 햇살은 점점 뜨거워지고 ... 거의 9시가 되어 안개가 걷히기는 했는데 너무 이상한 형태?로 안개가 걷힌다. 아무래도 사진을 찍는 내가 이상한듯 하다. 남들은 다들 멋지게 찍던데 왜 난 이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