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오디오쇼 헌혈 음반구입등 예정된일들을 마치고 오늘 아침 동서울터미널에 버스를 타기 위해 왔다.

성남터미널이 집에서 더 가깝긴 하지만 성남에서는 전주까지 가는 버스뿐이라 전주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는게 불편해 동서울터미널에서 남원행 버스를 타려고 한다.

목적지는 오수이다. 남원가는 버스는 중간에 임실과 오수를 경유해서 간다. 오수까지는 3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그리고 동서울터미널에서 남원행 버스는 하루에 3대가 운행된다. 9시, 10시, 15시 20분에 각각 출발한다. 9시 버스를 타기에는 출근시간대와 겹쳐 터미널에 도착하는 시간을 예상하기 어려울거 같다. 10시 버스를 타려고 집에서 9시에 나섰다. 9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많이 막힌다.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하는 시내버스임에도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불안해진다.

다행히 터미널에는 9시 45분쯤 도착해서 승차권을 구입했다. 오수행 승차권은 15,700원이라고 한다. 우등고속이 아닌 일반 고속이어서 가격이 저렴하다. 출발 시간이 되어 버스를 탑승해보니 일반버스 가격지만 실제로는 우등버스이다. 승객도 8명밖에 없다. 자리가 넓고 남은 자리가 많아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다. 항상 우등버스가 배차되는건 아닌거 같고 이날은 운이 좋은 날이었던거 같다. 전에는 주로 전주행 버스를 이용했는데 앞으로는 남원행 버스를 이용해야겠다.​

댓글
  • 프로필사진 드린 버스탔는데 손님 별로없으면 승리한 느낌이 들어요 ㅎㅎ 내맘대로 의자도 젖히고~ 2016.10.31 23:03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좌석이 꽉 차서 불편한 자리에 앉아갈 위험이 없으니 아무래도 좋아요. 그리고 손님 없으면 버스가 내 세상된 느낌? 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2016.11.02 20:35 신고
  • 프로필사진 gon 아... 성남 올라오셨나보네요...
    성남 집은 아직 만기가 안되셨나 보네요...
    같은 동네 주민으로 성남을 떠나실 것 같아 조금 섭섭하네요... ㅎㅎ;;
    2016.11.01 00:18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지금 집에 오래 살아서 만기가 따로 있는건 아닌데 내년까지는 성남에 계속 있을꺼 같아요. 주로 시골에 와 있긴 하겠지만요... ㅎㅎ 2016.11.02 20:36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