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근처 임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한옥마을로 향했다. 중간에 자만벽화마을을 들르기도 했고 생태박물관도 있었지만 월요일이라서 휴관이라 들어가지 못했다.

생태박물관 바로 앞에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는데 천변에 산책길을 만들어 놓았다. 들꽃들이 만발한 모습이 좋아보여 천변으로 내려가 보았다.

길 중간에 뱀이 나올수도 있으니 풀숲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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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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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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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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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빛이 풍경에 스며드는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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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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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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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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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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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가는 길

천변을 올라오니 굴이 보인다. 한벽굴이라고 한다.

어릴적 이 굴 바로 옆에 다리 밑에는 한여름 낮이나 열대야가 심한 밤에 돗자리를 펼치고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자주 보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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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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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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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

어두움에서 밝은 빛을 향해 나아갈 나의 모습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죽음에 이르러 천국을 향해 가는 통로 같은 기분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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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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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

저 어두움의 끝 밝은 곳에는 희망과 행복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