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자주 듣는 음반

 

그동안 바흐라고 하면 요한 세바스찬 바흐만 듣곤 했는데..

요한 크리스찬 바흐는 그 존재만 알고 있지 그의 음악에 관해선 전혀 아는바가 없었는데..

이 음반으로 인해 다른 바흐들에 대해 관심이 생겨났다.

 

바흐의 음악이 학구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대단한 가치를 가진다고 하지만..

청취자인 나의 입장으로는 그의 빛에 가려진 다른 바흐도 훌륭한 음악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너무 무시당하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든다.

 

하프시코드의 청량함과 흥겨운 곡조들이 이 음반을 처음 듣는 누구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것이다.

 

나도 잘 모르던 곡들을 알게되면 기쁨이 이리 큰데..

아직도 이런 좋은 음악들을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이 듣다..

너무 오지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