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회복지 현장 실습을 하면서 성격유형검사(MBTI)를 해보았다.

전에 학교에서도 해본적이 있지만 정식으로 MBTI 를 해본건 처음이다.


MBTI 란?

MBTI 는 심리학자 융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캐서린 브릭스, 그녀의 딸 이사벨 마이어스, 손자 피터 마이어스까지 3대에 거쳐 70년 동안 연구 개발된 성격유형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심리검사 중 하나이며, 40여 개국에서 20가지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MBTI 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 나의 성격 유형은 INTP (내향성 사고형)로 나왔다.



INTP 성격 특성

INTP 유형의 특성은 조용하고 과묵한 편이지만,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이해력이 빠르다. 높은 직관력을 지니고 있으며 통찰력이 뛰어나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다.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인 비평을 잘한다.

가끔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있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사교성이 부족한 편이다. 때로는 자신의 지적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경향이 있어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장점은 모르겠지만 단점은 맞는거 같다.;;; 나를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한거 같기도 하고;;

주의할것들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충격적인 말은 "인간미가 없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이다. ㅠ.ㅠ

우리나라에는 INTP 유형은 많지 않다고 한다.

나의 성격 유형을 알게 되었으니 지금부터라도 좋지 않은 부분들은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바뀔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