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교통사고가 있었다.
나의 잘못으로 차가 차로옆으로 튕겨나 뒹굴어 전복되었다.
천만다행으로 충돌은 없어 크게 다친사람이 없고 차는 오래되기도 하고 파손이 심해 폐차했다.
기존에 내 차는 2004년식 SM3 였다.
그동안 타면서 큰 고장이 없어 만족하면서 타고 다녀 다시 SM3를 구입하게 되었다.
SM3
차를 오래타는게 좋기는 하지만 오래 타다보니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연비면에서도 요즘차에 비교하면 불리하다.
그동안 현대 기아 등 다른 차들을 몇차례 타보니 편의사항들이 너무 좋아졌다.
SM3 도 역시 큰 기대를 했다.
그러나 현대 기아에 비해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너무 많다. 후회가 밀려든다.
한번이라도 타봤더라면 다른 차를 골랐을듯 하다.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는 있을줄 알았는데..
현대 기아가 요즘 잘나가는 이유를 알 듯 하다.
뭐 우야뜬 엎질러진 물인데 아껴서 잘 타는수밖에는.. 없을듯 하다.
다행인건 달릴때 조용하고 연비만 좋다. -.-;
주로 다니던 길을 다녀오니 연비가 18.5km/L 나온다. 시골길이다 보니..
더 나올때도 있고 덜 나올때도 있고...
SM3 계기판
디지털 속도계는 봐도 봐도 참 적응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