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디 음반에 관심이 부쩍 늘어나서 인디 음반을 많이 구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관련된 도서들에도 관심이 생겨서 눈에 띄면 구입하는 편이다.
이 책도 왠지 인디 음반 소개가 꽤 나올듯 하여 구입했다.
내용을 대충 훓어보니 최근 인디 레이블의 대표들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디 레이블 각각의 역사라 할 수 있을듯 하다.
오래전에 클래식에 관심이 많을때는 클래식 레이블들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좋아하는 장르가 바뀌다 보니 이젠 인디 레이블에 대해 궁금해졌다.
요즘 인디 레이블중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은 주로 파스텔이나 미러볼이 꽤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해당 레이블의 소개글을 더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대부분 처음 출발은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개척하여 지금은 거의 메이져에 버금갈 수준에 이른 어찌보면 음반사로서 꽤나 성공했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이 책에는 각 레이블에서 발매된 인디 음반들이 대부분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음반 정보를 찾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들 인디레이블들이 아직 그 역사가 짧긴 하지만 특정 장르이긴 하지만 메이져 레이블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시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음반사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