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귀구멍에 쑤셔넣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커널형은 관심 밖이었는데...

하도 좋다길래.. 싸고..(결국 싸서 산거긴 하다..)

그래서 구입했다.

음 어느정도 길이 들어야 겠지만 그리 나쁘진 않다.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다..

그냥 딱 가격만큼의 소리인듯하다.

가격만큼도 못하는 기기가 넘쳐나다보니...

가격만큼만 해줘도 감지덕지다..

 

빨간색의 선이 싼티나진 않다..

잘 단선될꺼 같지 않아서 좋다. 워낙 험하게 쓰다보니;;;

 

 

한달이 지난 지금 다시 쓴다.

이젠  이 이어폰은 내손에 없다. 이미 버렸다.

얼마 쓰지도 못하고 째지는 소리에 들을수가 없다.

진동판이 나간 이어폰 마냥 덜덜 떤다.

저가 이어폰을 쓸떄나 느끼던 떨림을 이 제품에서도 똑같이 느껴야 하다니..

 

성능에 비해 싸다고 해서 두개나 구입했는데 둘다 똑같다.

싼건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나보다.

 

가성비 높다고 떠들어대는 뽐뿌인들의 말을 무조건 믿을 필요도 없고 ..

단지 순간적인 기계적 측정상의 그래프를 보고 이어폰을 평가하는 바보짓에 동요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