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에 성남에서 출발하여 전주, 광주, 남해, 통영, 부산, 양산까지 나와 함께하고 나의 발도 되고 나의 집이 되어주고 음악을 들려준 소중한 친구이다.
이제 10년도 더 된 나이이지만 아직 키로수는 6만5천이니 아직 생생하다.
큰 사고도 없었고 그냥 자잘한 기스들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아직 나이든 티는 별로 안난다.

왠지 10년은 더 타도 하나도 이상할꺼 같지 않다;;;

그리고 디자인도 그 당시 출시된 다른 기종들에 비해 덜 질리기도 하고 클래식하게 보인다.

실내도 나름 맘에 든다.오디오도 사제 오됴가 부럽지 않을만큼 깔끔하고..
내가 원래 좀 고리타분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엔틱 제품들도 좋아하고...

그리고 개인 취향이지만 난 차는 흰색이 제일 맘에 든다.

아마 내 차라서 더 이뻐 보이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