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에서 발매한 비발디의 첼로 소나타 음반..


알파에서는 고음악부터 최근에는 슈베르트 슈만에 이르기까지 근대 음악에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는 클래식 음반사이다.

른 유명 메이저 레이블의 음반사를 이기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연주자나 녹음에 있어 차별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알파라는 레이블의 녹음도 거의 최상이다.


이 음반을 구입한건 거의 10년전이다.

포트폴리오라는 샘플러에서 처음 알파 레이블을 접하고는 알파에서 발매한 음반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고음악도 그래서 더 찾아 듣게 되기도 하고..


처음 발매했을때만해도 바흐, 비발디 이전 시기의 음악들을 주로 발매했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MD를 사용하던 때였는데 MD 미디어에 이 음반을 녹음해서 듣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이미 엠디는 시간속의 유물로 변했지만.. 

이 음반의 음향에 흠뻑 빠져 한동안 첼로 소리를 즐겨 들었다.

아마도 이 음반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가끔 찾게 되는 음반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