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프로포즈라는 노래가 내가 군인인 시기에 꽤 유행했었다.

어느날 해안가를 이동중에 이 노래가 계속 생각나 혼자 흥얼거리며 긴 거리를 이동했던 기억이 난다.


이 음반은 얼마전 중고로 구입했는데.. 가격은 누구라도 놀랄.... 500원

이거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할 시간도 주지 않는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

내 다리와 손은 이미 그 시디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