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를 심었다
오늘 밭의 한쪽 끝에 옥수수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거의 여름이 되는 시기에 옥수수를 심어서 남들 옥수수 다 먹고 난 다음에 먹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조금 더 빨리 옥수수를 심었다. 그리고 다음달 쯤 옥수수를 더 심게 되면 여름 이후에는 끊임없이 옥수수를 먹을 수 있을거 같다. 옥수수만 먹어야 할지도;; 옥수수 옆에 지난해 심은 밤나무들도 이제 곧 눈이 나오려고 꿈틀꿈틀중이다. 언제 커서 언제 밤을 먹을 수 있으려나.. 옥수수 심기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옥수수 옥수수를 총총 심어놨다.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수로위 다리 얼마전 수로위로 다리를 만든곳이다. 주변에 흙도 모두 채웠고 이제는 경운기에 짐을 가득 싣고 지나다니고 있다..
소소한 일상 2017. 4. 7. 18:02
수선화 꽃 피어나는 중
밭의 한켠에 심어놓은 수선화들이 무럭무럭 자라더니 이제 하나 둘 꽃이 피고 있다. 모두 꽃이 피려면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겠지만 지금도 20개 정도는 꽃이 피었다. 샛 노랑색의 꽃과 녹색 줄기가 잘 어울린다. 그래서 사람들이 수선화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대가리가 너무 커서 무거운지 꽃들이 다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소소한 일상 2017. 4. 7. 17:42
사진 대상의 변화
내가 사진 찍는걸 좋아하기 시작한건 2006년쯤이다. 벌써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사진 실력은 거의 변함이 없이 그대로이다. 오히려 더 뒤로 퇴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진 찍는다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풍경 사진을 찍으러 여기저기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했다. 시간이 생기면 유명한 관광지 그게 안되면 남한산성 혹은 집 주변 공원이라도 카메라를 들고 무조건 나간다. 성남 집 근처 경원대와 동서울대도 사진 찍으러 자주 가곤 했다. 그리고 연애를 할때는 이건 사진을 찍으러 가는건지 여행을 가는건지 구분하기 힘들만큼 인물 사진과 풍경사진만 열라 찍었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사진 편집하는게 일이다. -.-; 요즘에는 거의 내 일상과 관련된 사진만 찍는다. 농촌의 일상... 그래서 사진들이 대부분 자연 친화적? 이다...
소소한 일상 2017. 4. 6. 23:29
매화꽃과 노란 개나리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비가 그쳤다. 해야할 일들은 끝이 없다. 오늘은 밭의 배수로에 부어놓은 돌들을 정리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매화꽃들이 활짝 피었길래 이뻐 보여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SONYLOVE 매화꽃 개나리 마을 입구에 오니 샛 노랑의 개나리가 나도 찍어 달라고 하는듯 꽃이..
소소한 일상 2017. 4. 6. 17:45
다시 학생으로 되돌아가다
나는 지난해에 시골로 내려와서 농사를 하며 농촌 생활을 하고 있다. 삶에 지치고 사람에 지치고.. 몸도 지치고 사랑에 지치고;;; 우울했던 내게 뭔가 변화가 필요했다. 지금은 하루 하루가 농사일로 땀속에 바쁘게 지나간다. 몸과 마음은 전보다 훨씬 건강해졌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고 하루 하루가 즐겁고 내일의 땀이 기다려진다. 농사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내 인생의 새로운 뭔가를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특히 나 자신에 대해서.. 내 삶의 이유에 대해서.. 그래서 올해 초 많이 망설이고 망설이다 사회복지과 석사과정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된건 내가 남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보다는 우선 나 스스로에 대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서이다. 그래서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20년만에 다시 ..
소소한 일상 2017. 4. 5. 14:15
수선화 꽃이 피기 시작하다
우리집 마당과 밭의 한켠에는 수선화를 심었다. 집앞은 햇빛이 잘 드는 양지라 수선화가 벌써 노랗게 꽃이 활짝 피었다. 수선화는 초봄에 꽃이 한번 피고는 일년 내내 땅속에서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지금이 바로 일년에 한번 수선화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다. 어렵게 피운 꽃이라서인지 더 이뻐보이는 노랑이다. SONYLOVE 노란 수선화 SONYLOVE 노란 수선화 SONYLOVE 노란 수선화 SONYLOVE 노란 수선화 SONYLOVE 노란 수선화 SONYLOVE 노란 수선화 SONYLOVE 노란 수선화 밭에도 수선화를 200-300개 정도가 심어져 있다. 밭은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곳이라 이제서야 하나둘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다음주 정도가 되면 거의 모두 활짝 피게 될거 같다. SONYLOVE 노..
소소한 일상 2017. 4. 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