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 시디랙 AVEC CD RACK 구입
우여곡절끝에 구입하게된 시디랙이다. 오래전부터 시디랙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장터에 거의 나오질 않고 나와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계속 미루어 왔다.. 그러던 중 지난주 장터에 아베크 시디랙이 나온걸 보고 전화연락을 하고 주말에 판매자의 집인 용인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역시 편히 가게 놔두질 않는다.. 가는 도중에 길 한가운데서 갑자기 차가 시동이 꺼졌다. 길 한쪽으로 차를 대놓고 카센타로 견인해서 설명을 들어보니 주말이라 부품을 구할 수 없어 아무래도 월요일까지는 수리가 안된다는 것이다. --; 판매자에게 전화해 아무래도 오늘은 어려울듯 하다 말하니 다행히 기다려 주겠다고 한다... 다음날 저녁에 일 끝나자마자 수리된 차를 만나러 가니 수리비가 22만원이란다 ;; 허걱... 시디랙 하나 사려다 출혈이 너무 ..
오디오 2013. 3. 12. 23:53
2013년 3월 어느 봄날의 내 골방..
점점 지저분해져가는 내방.. 이제 시디 꼽을 공간도 없어서 그냥 탑을 쌓고 있다. 넘어지면 어쩌지.....;; 오디오랙 사이사이마다 음반을 꼽아두기도 하고.. 시디랙 중간에도 끼워넣고.. 언제 시디장을 하나 더 구해야할 듯 하다.. 오늘도 오디오쇼에 가서 음악을 듣고 왔는데 우리집에서 내맘대로 듣는 음악이 훨씬 더 좋다..(자기 위안...) 틈나는 대로 음악을 들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다...
오디오 2013. 3. 5. 21:08
필립스 아이폰 도킹 스피커 DS-1100
약 2년전 생일선물로 받은 필립스에서 나온 아이폰 도킹 스피커이다. 몇개 고민을 하다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이 예뻐서 고르긴 했는데.. 소리는 실망이 크다. 답답한 변비 걸린듯한 맹맹한 소리에 지금은 거의 충전기로 전락하고야 말았다. 집에 오면 반사적으로 충전을 위해 꼽는다. 꼽는건 걸림없이 쉽게 잘 꼽힌다. 그건 정말 맘에 든다.... 그리고 USB 포트가 있어서 여분의 충전도 가능해서 다른 기기들도 연결하여 충전한다. 충전기의 기능으로서는 꽤 좋다. 사실은 잘떄 자장가용으로 틀어놓으면 어떨까 했는데 거의 써먹지 못하고 있으니 .. 그리고 생일선물로 받은건데 잘 써야 할껀데 그러지 못해서 사준 사람에겐 미안한 맘이 크다..
오디오 2013. 3. 5. 02:13
2013년 서울 국제 오디오쇼 SIAS 3부
오디오쇼의 마지막날.. 갈까말까 망설이다. 왠지 더 듣고 싶은 기기도 있고 해서 집을 나섰다. 오늘은 듣고 싶은 기기 몇개만 집중적으로 듣기로 맘먹고 갔다. 그 첫 주인공은 ATC ATC의 부스는 헤드폰들과 함꼐 있어서 어수선하긴 했지만.. ATC의 소리는 정말 훌륭했다. 너무 듬직하다. 갖고 싶었던 스피커.. 첫날 듣고 소리도 디자인도 예뻐서 오늘도 가서 몇곡 감상했다. 역시 예쁜 소리를 내준다. 요즘은 아큐톤 유닛이 대세인지 자사 유닛이 아닌 업체는 대부분 아큐톤을 채용한 듯 했다. 소리는 다 비슷하더라.. 유닛이 같아서 그럴까.. 다인의 부스에서 시연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듣고 싶다고 틀어주진 않는다. 삼십분을 꼼짝않고 맨 뒷자리에 앉아서 그냥 들었다. 다른 스피커들이 너무 실력이 좋아서인지 크게 실..
오디오 2013. 3. 3. 21:43
2013년 서울 국제 오디오쇼 SIAS 2부
소노리스의 너무 예쁜 스피커.. 소리도 의외로 이쁜 소리를 들려주더군.. 갖고 싶은데.. 가격이..넘사벽이라.. 에이프릴의 DAC DP1 나도 언젠가 덱을 하나 쓰고 싶다.. 생긴거 만큼 소리도 깔끔하다. 포칼의 액티브 스피커.. 에이프릴의 부스에 AI700에 연결된 마르텐... 스피커의 소리는 좋은데.. 앰프가 좀 부족해 보이던.. 아무래도 인티앰프로는 무리이지 않을까.. 오디오키드의 부스에서.. 저 벽에 꽃모양의 벽이 평판 스피커이다.. 헉.. 정말 예쁜 평판이다.. 벽이 아예 스피커로 뒤덮힐 지경이다.. 이번에 제작했다는 엠마랑 듣고 싶어갔는데 거의 틀어주질 않는다;; 이번에 홍보 대상은 저 뒤에 평판과 앞에 알텍 혼 스피커들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음반만 몽땅 구입했다. 어쩔수 없나보다.. 참새가..
오디오 2013. 3. 2. 21:41
2013년 서울 국제 오디오쇼 SIAS 1부
2013년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오디오쇼에 다녀왔다. 어제와 오늘 이틀간... 사전 예매는 5,000원 현장구매는 10,000원이란다. 표는 예전에 예매를 해놔서 5,000원으로 ㅎㅎ 첫날은 전체적으로 쭉 한번씩 훑어보기만 하고 두번째 날은 내가 듣고 싶었던 기기 위주로 다녔다. 내일 마지막날인데 갈까 말까 고민중이다.... 행사장인 3층으로 가는 길에 티켓을 받아들고.. 이 티켓으로 3일간은 맘대로 입장할 수 있단다. 집에서 스쿠터로 30분 정도 거리여서 이틀간 갔는데 내일도 갈까 고민중.. 들어가자 마자 구경한 B&W 역시 훌륭한 소리를 내어주더군.. 왠지 저음이 많을꺼 같았는데 들어보니 반대로 중고음이 예뻐서 놀랐다. 조덕배의 꿈에를 중간에 틀어줬는데 가요도 꽤나 ..
오디오 2013. 3. 2.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