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ound CD-E5 Signature Edition CDP 와 스텔로 DA100S DAC
나에게 음악 소스기기는 거의 주력이 시디피이다. 가끔 컴퓨터로 음악을 듣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집중해서 음악을 듣을라고 하면 우선 오디오로 들어야 하고 또 컴퓨터의 소스를 오디오로 듣게 되면 왠지 음악듣는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그냥 깔짝깔짝 흉내만 내는 느낌이랄까..컴퓨터의 출력도 맥북에서 광출력으로 덱을 통해 연결은 해놓았으나 자주 활용하지는 않는다.거의 대부분의 소스가 음반이라서 어디선가 다운받은 음악들을 들을때를 제외하고 시디피로 음악을 감상한다. 그동안 계속 티악의 VRDS-7이라는 시디피를 사용해왔는데 얼마전 머리로 트레이를 헤딩한후 트레이가 고장이나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급하게 시디피를 물색하여 중국산 ESOUND CD-E5 (Signature Edition) 를 수원에서 ..
오디오 2014. 6. 15. 23:49
티악 아이폰 도킹 스피커 SR-80i
아이폰 주로 사용하다보니 도킹 오디오에 대해 관심이 많은편이다.그래서 여러 종류의 도킹 오디오를 이것저것 구입해보기도 했다.대부분은 일반 오디오에 비하면 허접한 소리를 들려주어 실망이 크다..특히 필립스나 JBL 알텍 등등 오디오에 관련이 조금이라도 있는 업체이니 소리에 기대를 하였으나 이건 오디오라기보단 그냥 디자인만 그럴싸한 기기들이었다. 지난 5월 열린 오디오쇼에서 청취한 루악의 도킹오디오는 정말 멋있고 소리도 너무 훌륭했다. 가격만 아니라면 루악의 도킹오디오는 사고 싶더라.. 티악도 마찬가지로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구입하였다. 티악이라면 그래도 오디오 업계에서는 꽤나 큰 규모의 누구라도 알 메이커니까..주문하고나서 집에 도착한 제품역시 택배를 받을때의 기분은 아마 기분 좋아지는 몇 안되는 순간..
오디오 2014. 6. 4. 22:53
2014년 서울국제오디오쇼 가다 7부
6부에 이어서 7부 에이프릴의 부스에서 지난해는 마르텐의 스피커로 매칭했던데 올해는 다인으로 바뀌었다.. 마르텐은 좀 앰프가 힘겨워 보이던데 스피커나 앰프나 공간이 적당해서인지 이쁜 다인소리에 한참을 즐겁게 청취하다 왔다. 지난해에는 꽤나 인기가 많았던 엠마나 평판스피커를 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아무래도 큰 공간이 필요한 업체들이 애로사항이 많았을거 같다... 얼마전 런칭했다는 쿠르베... 사실 소리가 꽤나 궁금했다. 나같은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인기 폭발... 방에 들어서기조차 쉽지 않다.. 다행히 다른데 좀 더 구경하다 오니 사람들이 좀 빠졌길래 들어가서 겨우 몇곡 듣다 왔다. 디자인은 이뻐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기성품들에 비하면 좀 어딘가 약간 부족하고 아마추어티가 난달까 .. 그런 느낌이 들..
오디오 2014. 4. 29. 00:03
2014년 서울국제오디오쇼 가다 6부
5부에 이어서 6부 야마하의 부스제품의 디자인에 일관성이 보이긴 한다..예전에 비해 너무 초라해 보이긴 한다... 방에 꼭 이렇게 설치해놓고 듣고 싶다.햇빛이 드는 창가에 .. 아담한 앰프와 스피커..음악도 왠지 은은할거 같은 느낌..저 작은 앰프의 소리가 의외로 꽤나 실력이 있더군..굳이 커다란 앰프가 없이도 저런 작은 기기로 음악을 내뿜을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적당히;;소스도 컴퓨터라 그리 기대하면 안되겠지만..정전형 스피커라고 하드라..디자인은 괜찮던데.. 소리는 글쎄...개인적으로는 한 방향으로 청취자의 위치로 집중해서 쏘는게 가정에서는 나을듯 한데..아무래도 정전형의 경우 매장에 설치하면 모를까...일반 가정의 오디오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제일 오랫동..
오디오 2014. 4. 28. 23:34
2014년 서울국제오디오쇼 가다 5부
럭스만과 ATC를 전시한 부스사실 그동안 럭스만에 대해 아큐페이즈 짝퉁이라는 편견이 약간 있었다.그래서인지 잡다스럽게 잔뜩 보이는 노브들을 보면 기능만 강조한 중꿔산을 연상하곤 했다.그러나 이날 보여준 럭스만과 ATC는 나의 그런 편견들을 한방에 날려주었다..음악을 들으면서 도대체 어떤 메이커의 스피커와 앰프이길래 이런 소리를 내주나 궁금하게 해주었다..처음엔 스피커가 ATC일꺼라고는 전혀 예상도 못했다..미드 유닛이 굉장히 믿음직 스럽다.. 럭스만이라면 왠지 구식의.. 아니면 조잡한 .. 그런 이미지를 연상했는데이번에 본 제품들은 마감도 깔끔하고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 엘지의 부스에서티비에 연결하는 사운드바 형태의 스피커로 다양한 입력도 지원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더군..일반적인..
오디오 2014. 4. 28. 23:09
2014년 서울국제오디오쇼 가다 4부
3부에 이어서 4부탄노이의 켄터베리..이건 기기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기기를 홍보하려고 하면 그래도 사진 찍는 사람들 생각도 해서 조명은 신경써줬으면 좋겠다.호텔에서 제공되는 저런 조명으로는 분위기는 좋을지 몰라도 사진찍기는 꽝이다..물론 실력 좋은 사진사들이야 잘 찍겠지만.. 일반인들은 정말 어렵다...비싼 기기만 갖다 놓지 말고, 조명도 좀 투자 합시다;;집에선 이정도면 너무 이쁘게 음악 들을 수 있을거 같다.그냥 전시만 해놔서 소리는 듣지 못했다;;매년 듣긴 해서 어느정도 알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작지만 그래도 꽤 들을만 했던 기억이 난다. 모니터오디오의 스피커들..너무 많이 들고 와서 정신 없었다..주력 한두개 정도면 충분할거 같은데;;어느 오디오샵에 온 느낌이었다.. 케이블 업체에서 전시한..
오디오 2014. 4. 28.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