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가지고 있는 김광석님의 음반은 몇개 되지 않는다. 10년전쯤 재발매한 4집뿐이다. 김광석님의 음반은 10년전에도 구입하기 어려웠다. 그나마 최근 여러 음반들이 재발매되어 다행이긴 하지만 음반의 녹음이 별로여서인지 재발매된 음반은 찬밥이고 처음 발매한 음반들만 각광을 받고 있다. 가끔 재발매된 음반들중에 리마스터링 녹음이 잘된 경우에는 인기가 있기도 하다.얼마전 다시부르기 음반이 LP 로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재발매반 음반이 워낙 녹음이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선뜻 구입하기 망설여진다. 그래도 지금 구하지 못하면 나중에 다시 구하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했다. 어차피 지금 턴테이블도 없는데 녹음 잘된 음반을 구하려고 하는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ㅎㅎ수록된 곡들은 오..
음반/가요
2024. 12. 4. 15:26

더더밴드 4집은 2003년에 발매되었다고 한다. 20년도 넘게 지난 곡이다. 시간이 지났어도 여전히 좋은 음반이다. 이 음반은 전체적으로 버릴곡이 하나도 없다. 내가 밴드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요즘 이렇게 전체적으로 좋은 곡들이 포함된 음반을 보기 어렵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익숙해져야겠지만 요즘 음반을 볼때면 아쉽긴 하다.더더밴드의 4집을 몇년 전 어렵게 구입해 놓고는 이제서야 CD 음원 추출을 해서 열심히 듣고 있다. 이 음반은 커버도 마음에 든다. ㅋCD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매번 CD 플레이어를 돌리기엔 CD 플레이어의 픽업 레이저빔을 아껴 사용해야 한다. 이제 픽업 구하는게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ㅠ.ㅠ지금 사용중인 마란츠 CD 플레이어를 몇달 전에 벨트 문제 때문에 정식..
음반/가요
2024. 10. 25. 21:55

아이유를 좋아하긴 하지만 음악은 잘 듣지 않아서 음반 구입에 소극적이었다. 그래도 구입한 아이유 음반이 5개 정도는 있는것 같다. 아이유 음반은 알라딘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언제나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왠만해서는 품절되지 않게 넉넉하게 만들고 있는것 같다.그런데 딱 하나.. 꽃갈피 엘피는 품절 이후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꽃갈피 시디 음반은 이미 가지고 있지만 엘피 표지의 아이유 큰 사진은 아무 이유없이 구입하고 싶게 하는 마력이 있다. 그러던 중 재발매 소식을 듣게 되었고 팬클럽 대상으로 우선 판매를 하고 이후에 나머지 분량을 일반 판매를 한다고 했다. 나는 팬클럽에 가입하지도 않았고 나에게까지 기회가 오지 않을것 같았다. 도저히 구하지 못하면 중고나라에서 저렴하게 나오..
음반/가요
2023. 8. 25. 16:48

오랫만에 알라딘에 들렀는데 24주년 기념이라고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음반 할인행사도 있어서 오랫만에 음반 2장을 구입했다. 클래식 분야 음반 하나와 가요 음반 하나.. 알라딘에서 매년 하는 행사로 올해도 역시 과거 나의 기록 페이지를 구성하여 볼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기술의 발전인지 예전에 비해 페이지가 뭔가 더 화려해 보인다. 알라딘에서 내 아이디는 "으짜쓰까" 이다. 요즘은 알라딘에서 음반 구입을 많이 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이도 질렀다. !! 2014년 3월에는 한달에 130만원어치 음반을 구입했다니 아무래도 내가 미쳤었나보다 !! 알라딘에서 중고책도 꽤 구입했다. 알라딘에서 구입한 음반이 3400여장이나 되다니... @.@ 앞으로 나의 알라딘 기록은 계속 늘어나겠지.. 근데 나보다 더 미친(..
음반/가요
2023. 7. 4. 00:02

내가 스웨터를 처음 알게 된건 2002~2003년 무렵이었다. 그 당시 나는 취업 후에 서울에 와서 외대역 근처 휘경동에서 자취할 때였는데 한참 오디오와 음악 재생기기들에 관심을 갖고 오디오를 자취방에 이것 저것 들여다 놓았던 기억이 난다. 휴대용 시디 플레이어나 엠피쓰리와 이어폰에도 관심이 많았다. 음향 기기들에 관심을 갖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도 많이 찾아서 듣게 되기도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거의 항상 내 귀에는 이어폰이 꼽혀져 있었다. 어떤 경로로 내가 스웨터의 음악을 듣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 (아마도 소리바다 같은 MP3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서였던듯 하다.) 노래중에 파도가 해안가에 밀려오는 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한참을 즐겨 듣고는 했다. 그렇게 몇년의 시간이 흘..
음반/가요
2023. 5. 12. 00:19
이랑의 1집은 이전글인 국카스텐과는 정반대 분위기의 음악이다. 여성 보컬이기도 하고 포크스러운 분위기이다. 노래 가사가 대체적으로 뭔가 4차원 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더 사람들이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노래를 잘한다거나 가창력이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듣고 싶게 만드는 마법을 지니고 있다. 이상하다. ㅎㅎ EP 음반의 곡은 1집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큰 의미는 없다. 이 음반도 중고 가격이 이상하리만큼 높게 형성되어 있다. 찾는 사람들이 꽤 있나 보다.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EP SONYLOVE 이랑 EP 이랑 - 잘 알지도 못하면서 SONYLOVE
음반/가요
2017. 8. 21.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