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흔한 컴필음반중 하나인가보다 생각했다. 참여한 가수들도 곡마다 다르고 해서... 우리가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인디밴드들이 참여해서 작업한 음반인 모양이다. 괜찮은 곡들이 많아서 그냥 틀어놓아도 심심하지 않다. 요즘 갑자기 이런 음악들이 좋아졌다. 나이를 꺼꾸로 먹나;;
음반/가요
2013. 3. 10. 21:48
이상은의 음반들이 사람들로부터 꽤나 인정을 받아 지금은 음반들이 쉽게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6집도 여러번 재발매되어 지금은 흔해졌지만 오래전에는 꽤나 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미 소유한 사람들은 흔해지는게 좋은일이 아니지만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어지면 좋은일이다.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나도 차분히 들어보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ㅎㅎ 워낙 내가 음악에 대한 감각이 편향적이고 후져서 내 취향에 맞는 뮤지션이 제각각이다. 어떤 일관성 같은건 없다.. 이상은의 어떤 음반은 또 맘에 들지도 모른다.. 나는 솔직히 지금의 이런 음반보다.. 1,2집떄의 노래들이 훨씬 듣기 좋다. 어려운 노래들보다 쉬운 노래가 좋다.
음반/가요
2013. 3. 10. 21:27
지난해 방영한 무한도전의 어느 방송분의 마지막쯤에 장윤주의 뮤직비디오를 잠깐 보여주어 보게 되었다. 모델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노래까지 하다니.. 놀랐다. 게다가 요즘 가요와는 달리 목소리로 승부하는 보컬 음반으로 나온것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노래 잘하는 가수들도 많은데 대부분 기계에 기대는게 대부분인데.. 굉장한 자신감이 느껴졌다. 목소리도 이쁘고.. 음반 녹음도 훌륭하다... 오디오 테스트 음반으로 써도 될만큼.. 같은 곡인데도 컴퓨터의 스피커와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너무 느낌이 다르다.. 감동도 다르고... ♬ 장윤주 - I'm Fine 듣기 ♬ 장윤주 - 가을바람 듣기
음반/가요
2013. 3. 6. 23:23
요즘 인디 음악들을 많이 듣고 있다. 원래 락이란 장르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듣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사람의 취향이란게 자꾸 변하나보다... 어느날 우연히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몽니란 음반..겉만 보고는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앨범 표지의 여자가 왠지 끌렸다..(여자 보컬 음반인줄 알고 구입 -.-;;) 몽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음악만 들었을때는 전혀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첫곡만 듣다 그냥 멈추고 꺼내 시디장 어느 구석으로 직행;;; 요즘 잘 안듣는 음반들을 하나씩 들어보는 중인데 오늘 몽니란 음반을 꺼내서 듣다가 괜찮길래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꽤나 유명한 인디밴드더군. 그떄 안샀으면 나중에 꽤나 후회할 음반이었을텐데. 역시 내 안목을 칭찬해줘야할래나..ㅋㅋ 몽니란 말을..
음반/가요
2013. 3. 6. 22:46
하림의 존재에 대해 이 전까지 전혀 아는바가 없었다... 그래도 왠만큼 음악 열심히 듣는다고 생각했는데 .. 허무하게시리.. 얼마전 무한도전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초대손님? 으로 하림이 나왔고 노래를 몇곡 중간에 부르더군.. 그 당시엔 그리 좋은지 몰랐는데 우연히 음반을 구하고 나서 제대로 듣고 보니.. 노래 가사가 정말 좋다. 노래가 좋은 이유가 꼭 음악이 좋아서라기 보단 노랫말 때문에 그 노래가 좋아질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다. 솔직히 음악적으로는...좋은지는 모르겠다.. 여러가지 악기들이 나오긴 하는데 생소한 악기라고 해서 다 내 취향에 맞을수는 없으니까..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듣기
음반/가요
2013. 3. 5. 01:56
오늘 시디를 고르다 보니 예전에 한번 듣고는 너무 별로라 그 이후로 쳐박아 두었던 시디인데 그냥 한번 다시 들어보려 꺼냈는데.. 왠걸... 목소리가 너무 이쁘다. 뭐 얼굴도 이쁘고 ㅎㅎ 인터넷에 찾아보니 원래는 대만연예인인데 일본어로 낸 음반인듯 하다. 일본어로 되어 있길래 일본 연예인인줄 알았는데;; 나이도 75년생이라고 하던데 음.. - ビビアン·ス―(徐若瑄, Vivian hsu) 듣기
음반/팝&재즈
2013. 3. 5.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