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디오쇼에 갔다가 어느 부스에서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틀어주더라.. 의외로 꽤 깔끔한 소리를 내주어서 깜짝 놀랬다. 보통은 가요 음반은 저음이 많아서 듣기 거북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나도 집에 오자마자 이 음반을 꺼내들고 듣는중이다. 음.. 집에서는 왜 그소리가 안날까;;; 벽이 느껴졌다.... 이소라 - 처음 느낌 그대로 듣기
음반/가요
2013. 3. 3. 22:14
이번 오디오쇼에 갔다가 어느 음반 부스에서 이 음반을보고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마침 설치된 오디오 옆에 이 음반의 홍보용 음반이 놓여 있길래 잠깐 틀어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해서 들어보니.. 생각보다 목소리가 생김새와는 다르게 중후하고 꽤나 매력적이어서..구입했다. 음반 표지의 흑백사진 느낌도 맘에 든다.. 그리고 밝게 웃는 앨범 모습이 아무래도 이 음반에 내 눈과 손이 가게 만든 주범이 아닐까 싶다. 이 곡은 안네바다의 봄으로 가는 춤 이란 Anne Vada 의 Dance Mot Var (Dance towards Spring) 를 번안한 곡이다.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모습을 노래한 것으로 가을보다는 봄과 더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 곡은 시크릿가든이 연주하기도 했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세레나데라..
음반/클래식
2013. 3. 2. 23:25
카밀라는 패티김의 딸이라고 한다. 부모의 영향인지 몰라도 음악적 재능은 타고난듯 하다. 난 처음 누군지도 모르고 듣다가 너무 예쁜 목소리에 검색해보고 알게된 사실이지만.. 부모의 이름이 아니더라도 혼자 스스로도 음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본다... 이 음반에서 아쉬운 점은...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가.. 반주 음악에 묻힌다는것.. 이건 정말 이 음반을 기획한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요즘 젊은 사람 취향이 아무리 저음빵빵의 세대라지만.. 그런 아이돌의 수준에 맞추어 녹음을 해서야 쓰겠어.... 안타깝다...
음반/가요
2013. 2. 19. 02:28
조규만과 이경섭의 프로젝트 앨범 이 음반에는 지금은 꽤 유명해진 여러 가수들이 참여한 음반이다. 조성모, 김민종, 류시원, 신지, 김돈규, 엄정화, 김장훈 등등... 곡이 좋아서이지만 이 음악들을 소화하는 가수들의 목소리로 더 빛이 난다. 요즘 구입하는 음반중에 헛발질하는 음반이 꽤 많은데 그 와중에 구한 보물같은 음반이다. 인터넷의 어느 글에서는 이 음반을 5년동안 들었다는 어느 네티즌의 글이 인상깊다..
음반/가요
2013. 2. 19. 02:07
이 음반의 존재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와싸다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서 언급되기도 했고... 추천되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어디에선가 다운 받은 파일을 몇번 듣고는 .. 별 감흥도 없고 해서 이후로는 더 듣지 않았는데.. 오늘 우연히 이 음반을 발견하고는 구입해서 집에 오자마자 시디피에 이 음반을 올려놓고 듣는데 오래전 듣던 그 소리가 아니다.... 목소리나 가야금의 소리가 이전에 듣던 맹맹한 소리와는 너무 다르다.... 왠만한 재즈보컬 음반은 저리가라다.. 나는 역시 엠피쓰리 체질은 아닌가 보다.. 분명 같은 소리인데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니.... ♬ 정민아 1집 - 새야새야 듣기
음반/ETC
2013. 2. 19. 02:01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학교앞 서점에서 참고서나 문제집을 사면 사은품? 으로 책받침을 하나씩 주곤 했다. 가장 인기 있던건 .. 최진실.. 김혜수 등등... 여배우들의 사진이 코팅된 책받침이었다.. 그들 틈에 하수빈도 꽤나 인기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떄는 그 책받침이 무엇이라고 그렇게 열광이었는지... 지금 고딩들은 그런 추억은 없겠지? 그리고 하수빈의 헤어스타일은 그 당시 유행하던 앞머리를 스프레이로 뿌려서 말은 형태였는데... 지금 옛 사진을 보면 .. 좀 이상하긴 하다...; 우야뜬 하수빈은 지금 나온다고 해도 꽤나 미인일듯 하다. 거의 꾸미지 않고도 이정도이니 ... 하수빈 - 노노노노노 듣기 하수빈 - 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마 듣기
음반/가요
2013. 2. 19.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