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중 - 계양 시멘트 믹서 드릴 중고 구입 & 화장실 벽돌 쌓기
오늘의 날씨 한동안 바빴던 농사일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이번주부터는 집수리를 다시 시작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스레트를 얼마전 철거해 가서 지붕을 씌우는 것과 화장실을 만드는 일이다. 월요일에는 시멘트 블럭 (브로크)을 두 트럭 분량을 사와서 나르는 일을 했다. 오후에 비가 오는 바람에 비를 쫄딱 맞으면서;;; 그리고 화장실을 만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심어져 있던 잘 자라고 있는 옥수수도 다시 옮겨 심었다. 옥수수를 옮겨 심는 중이다. 옥수수가 그새 많이 자랐다. 한달 전쯤 마당에 심은 고구마도 너무 잘 컸다. 중간 고랑에 자란 풀들을 뽑아줬다. 올해 고구마는 실컷 먹을 수 있을꺼 같다. 화요일에는 지금 집수리 중인 곳에서 가까운 중고 판넬집에 가서 지붕에 올릴 판넬을 사왔다. ..
집 꾸미기 2016. 7. 16. 01:45
최근 근황 - 집수리 작업 시작
지난 두달 내내 시골 부모님에 와서 농사일을 돕고 있다. 요즘은 농사일도 하면서 잠시 집수리하는데 끌려다니고 있다. ㅠ.ㅠ 부모님께서 노후에 살 곳을 찾다가 김제 금구라는 동네로 고향 근처 마을의 집을 구입했다. 5년후엔 이 집에서 살 계획이라고 한다. 그 전에 하나둘씩 집을 고쳐나가시려고 한다고 한다. 위치는 너무 맘에 든다. 호남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아주 가깝다. 500미터정도 될려나... 그리고 전주까지 차로 20분이면 가능하다. 교통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오랫동안 빈집이어서인지 집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버릴것은 버리고 태울것은 태우고 쓰레기 치워도 치워도 너무 많다. ㅠ.ㅠ 현재는 생활할 수 있는 방 하나만 둔채 나머지는 모두 고칠 생각이라 벽도 여기저기 다 뚫려있고 엉망이다. 어릴적부터..
소소한 일상 2016. 6. 4.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