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광고를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광고 홍수의 시대를 살고 있다. 개인적인 공간인 블로그를 보려고 해도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려고 해도 강제로 광고를 시청해야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인터넷 서핑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앱들에서도 조차 광고가 포함되어 무료로 배포되는 앱들이 있기도 하다. 광고로 얻는 수익금으로 앱의 유지를 하는 듯 하다.

그리고 요즘 블로그에 인기 있는 글들에서도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이나 에드센스와 관련한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만큼 요즘 블로거들의 분위기가 광고에 관심이 많은거 같다. 광고를 넣기 위해 스킨을 수정해야 하니 그 과정에서 뭔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거 같다. -.-;

현재 이 블로그에는 메인에도 말했지만 광고는 전혀 없다. 광고를 설치하게 되면 광고가 있는 부분이 방문객으로부터 차단되고 그 곳은 빈공간으로 보여진다. 내가 원하는 형태의 글이 되지 않는다. 광고로 인해 얻는 이익보다 내게는 잃는 부분이 더 크게 느껴져 광고는 일체 설치하지 않고 있다. 집에서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광고 차단 프로그램으로 도배되어 있다. 미꾸라지 한마리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처절함처럼..... -.-;

아래 사진처럼 광고 차단 확장프로그램이 4개나 설치되어 있다. uBLOCK, ABP, Adblock, WIPER 를 사용중이다. 너무했나? -.-; 나같은 방문객은 블로거들이나 광고주들한테 별로 환영받지 못할거 같다.

설치된 광고 차단 프로그램들 덕분에 인터넷이나 유튜브 동영상 감상할때 불필요한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된다.

몇일전에는 아이패드로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려고 하니 역시나 광고부터 시작한다. 컴퓨터에서처럼 광고를 차단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요즘엔 아이폰이나 패드에서 광고 차단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폰의 경우 5는 안되고 .. 5S 부터 지원한다고 한다. 아이패드는 다행히 내가 갖고 있는 미니 2는 광고 차단을 지원한다. IOS 용 광고차단앱을 찾아보니 유료 및 무료 앱들이 여러가지 있던데 우선 아이패드에 'WIPER' 와 'Adblock' 을 설치했다. 이제 컴퓨터에서와 마찬가지로 유튜브의 광고를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된다.

광고로부터 완전 자유로워지려면 소비자가 부담해야할 비용이 더 늘어나겠지. 그래도 나는 광고가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