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지고 있던 이소라 6집 음반을 잊어버리고 나서..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지난번 나가수에  이소라의 노래가 재조명되고 해서 나도 다시 듣고 싶어 구하려 했으나.. 그동안 기회가 되질 않았는데

지난 주말 분당에 음반 보러 갔다가 진열대에 꽃힌 음반을 발견하고 얼릉 구입했다..

돈주고 산건데도 왜 이리 뿌듲하던지;;

 

집에와서 들어보니 이전의 이소라의 음반과는 약간 다른 듯 하다..

음악도 좀 더 발라드 스럽고.. 많이 우울하지 않고..

노래를 듣다 보니.. 역시 이승환이야.. 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의 노래가 나에게 잘 맞는지

한번만으로도 귀에 착 달라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