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에 이어서 4부

탄노이의 켄터베리..

이건 기기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기기를 홍보하려고 하면 그래도 사진 찍는 사람들 생각도 해서 조명은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저런 조명으로는 분위기는 좋을지 몰라도 사진찍기는 꽝이다..

물론 실력 좋은 사진사들이야 잘 찍겠지만.. 

일반인들은 정말 어렵다...

비싼 기기만 갖다 놓지 말고, 조명도 좀 투자 합시다;;

집에선 이정도면 너무 이쁘게 음악 들을 수 있을거 같다.

그냥 전시만 해놔서 소리는 듣지 못했다;;

매년 듣긴 해서 어느정도 알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

작지만 그래도 꽤 들을만 했던 기억이 난다.



모니터오디오의 스피커들..

너무 많이 들고 와서 정신 없었다..

주력 한두개 정도면 충분할거 같은데;;

어느 오디오샵에 온 느낌이었다..



케이블 업체에서 전시한건데 두꺼워서 나쁠건 없을거 같다.

나도 언젠가는 선재에도 투자를 좀 해야할건데..

아큐톤 유닛으로 무장했으니 가격도 아마 헉.. 할듯하다;;

이런 대형기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무래도 제 실력 발휘가 어려웠을듯 하다.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서 소형 플로어스탠딩이나 북쉘프 스피커들이 인기가 많더군..


하베스의 스피커..

역시 호텔방과 잘 어울린다.

소리도 가정용 방에 스피커를 딱 맞춘듯한 디자인과 소리..

모두 괜찮았다.

주로 피아노 삼중주나 소편성의 클래식을 틀어주던데 음악도 공간과 소리가 잘 어울리더라..

그리고 여성 보컬도 꽤 어둡게 잘 표현하고..

그리고 조명에 신경을 그래도 좀 쓴거 같더군.. ㅎㅎ


5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