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원에서 나눔축제가 있었다.

축제에서는 공연들과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고 여러가지 물품들도 판매하기도 하고 플리마켓도 한켠에 펼쳐졌다.

플리마켓은 내가 관심갖을만한 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그냥 구경만 했고...

물품 판매하는 부스를 구경하다 몇가지 저렴한 물품들이 있어 구입했다.



왼편에 2개는 C 타입 허브이고 맨 오른쪽 제품은 키패드이다.

C 타입 허브는 이미 몇개 있어 왠만하면 더 구입할 의향이 없었는데 워낙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나도 어쩔수 없었다.

각각 1,000원씩 구입했다.



맨 왼쪽의 트랜센드 허브는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서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긴 했다.

USB-A 포트가 한개, SD 리더기, 그리고 마이크로 SD 리더기를 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다.

근데 나는 SD 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지금 당장은 쓸일이 없을 듯 하다.


그리고 가운데 C 타입 허브는 유선랜포트와 USB-A 단자가 3개가 제공된다. 평상시에는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가격이 천원인데;;;



그리고 키패드도 레오폴드의 키패드가 있어 더 필요하지는 않았는데 가격이 천원이니 앞뒤 잴것도 없이 구입했다.;;;

이 키패드는 멤브레인 방식으로 요즘 미니배열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니 키패드가 여분으로 하나쯤 있는것도 좋을 듯 하다.

필요없는 것들을 괜히 구입했나 싶기도 하지만.. 나중에 언젠가 잘 사용할 날이 올 수도 .... 


이외에도 린스와 가방 등 몇가지를 더 구입했다. 역시 천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