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스피커를 수리한 후 음악을 자주 듣고 있다.

팝송도 찾아 듣고 ... 요즘 가요들도 듣고.. 클래식도 듣고...

요즘 팝송들은 거의 아는게 없어 대부분 오래전 음악들을 듣고 있다. 오랫만에 Cranberries 의 노래들을 들었는데 음악 듣는 맛이 난다. 이렇게 좋은걸 그동안 하지 않은게 후회가 든다.


얼마전 음악을 들을 때 스피커에서 노이즈가 섞여 들려 음악을 듣기가 불편하고 오디오의 어딘가가 고장난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혹시나 싶어 케이블들을 정리하고 오디오 근처에 전자제품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겼다. 컴퓨터도 오디오와 다른 전기를 사용하도록 전원 케이블을 분리했다. 컴퓨터도 약간 거리를 띄어 놓았다.

다행히 노이즈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 오디오가 고장이면 어쩌나 했는데 ...

클래식 음악들도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마구 듣는중이다...

확실히 이 스피커는 팝이나 가요도 좋지만 피아노 소리가 듣기 좋다. 그래서인지 자꾸 피아노 곡들을 더 찾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