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부모님이 이사간 집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 내가 계속 신경쓰고 있는게 부모님의 집이다 보니.. 어쩔수 없다.
이제 이사를 간지 2주정도 지나고 있다. 짐을 옮기는 것 외에도 이것저것 손대야 할 잡다한 일들이 많았다.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정리도 되어가고 있어 현재 집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외부에서 바라본 집의 모습이다.
이사가자마자 부모님 집에도 태양광을 설치했다. 아무래도 전기 사용을 많이 할거 같아서..
얼마전 시트지를 교체한 주방
거실의 모습이다. 방이 3개인건 좋은데.. 거실 공간이 너무 작다.
TV는 새로 구입했다. 75인치 엘지 제품이다.
내가 사용할 TV였으면 중소기업 제품이나 중고를 구입했을텐데 아니.. 아예 TV 구입을 안했을것 같다.
부모님이 사용할 TV라 대기업 메이커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안방이다. 장롱은 원래 당근에서 구해다 놓으려 했는데 -.-; 어머니가 중고는 싫다고 해서 한샘에서 새로 구입했다.
요건 여동생이 부모님을 위한 이사선물로 구입!!
천장 높이가 아슬아슬해서 겨우 설치했다.
거실은 작은데 안방은 그래도 커보인다.
단열에 신경을 썼는지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그리 춥지 않다.
내가 사는 곳은 거실이 완전 냉장고인데;;;
화장실인데 세탁기와 건조기를 화장실 안에 넣었더니 너무 좁아졌다.
비데도 새로 구입하고..
집이 그리 큰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부모님 두분이 살기에는 아담하고 나쁘지 않은것 같다.
부모님의 생각은 나와는 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